독백 [드라마] 귓속말- 동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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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52회 작성일 21-08-23 04:44본문
(술잔을 들곤,조금은 처연한) 할아버지라 부르면 그리 화를 내더니, 작년봄에 담근 술이야
올해 벚꽃 피면 같이 마시자고 했는데...
그분은 가고 같이 담근 술만 남았어
엄마도 언젠가 가겠지
그럼 우리 동준이하고 나하고 같이 담근 세월만 남을건데
우리 아들, 판사옷이 참 잘어울렸는데
그옷 벗고나니까 동준아 엄마는 무서워.
니가...아버지 옆으로 가고 있는거 같아서.............
올해 벚꽃 피면 같이 마시자고 했는데...
그분은 가고 같이 담근 술만 남았어
엄마도 언젠가 가겠지
그럼 우리 동준이하고 나하고 같이 담근 세월만 남을건데
우리 아들, 판사옷이 참 잘어울렸는데
그옷 벗고나니까 동준아 엄마는 무서워.
니가...아버지 옆으로 가고 있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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